o (환율) 자메이카 중앙은행(BOJ, Bank of Jamaica)은 2024.3분기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발표했다.
- 환율 안정은 △강력한 관광업, △송금 증가, △긴축 통화정책에 의해 뒷받침되었다면서, 자메이카 달러는 1 미불당 약 156.9 JMD 수준으로 정부의 정책금리 인하와 적정 유동성 유지 조치가 환율 안정성을 추가로 강화했다고 언급
- 한편, △국제 유가 상승 및 △농산물 가격의 계절적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약간의 변동성이 있다고 하며, 중앙은행은 3분기 말에 일시적으로 물가 목표 범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, 전반적인 환율 안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
(자메이카 중앙은행)
기간 | 2019 | 2020 | 2021 | 2022 | 2023 | 2024 |
환율 | 135.24 | 142.85 | 148.58 | 150.87 | 153.71 | 156.98 |
o (인플레이션)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2024년 3분기 동안 자메이카의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대부분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(4~6%) 내에서 유지되었으나, 8월에는 6.5%로 상승하여 7월(5.1%) 대비 증가했다고 언급했다.
(자메이카 중앙은행)
기간 | 2024.4월 | 2024.5월 | 2024.6월 | 2024.7월 | 2024.8월 | 2024.9월 | 2024.10월 |
전월 대비 인플레이션 | 5.3% | 5.2% | 5.3% | 5.1% | 6.5% | 5.7% | 4.9% |
- 2024년 10월 기준 연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4.9%로 전월(5.7%) 대비 하락하며 목표 범위 내라고 하며,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농업 및 유틸리티 가격 상승이 8월 물가 상승에 기여했으나, 이후 안정세 시현
- 중앙은행은 국제 곡물 가격 하락 및 주요 교역국 인플레이션 둔화가 향후 인플레이션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된다고 부연
o (정책금리) 자메이카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(MPC, Monetary Policy Committee)는 2024년 9월 26~27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bp(기준금리 6.5%) 인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(2024.10.1.부터 시행)했으며, 국내 유동성 관리를 포함해 외환시장 안정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했다.
(자메이카 중앙은행)
기간 | 2023.7월 | 2023.7월 | 2024.8월 | 2024.9월 | 2024.10월 |
금리 | 7.0% | 7.0% | 6.75% | 6.75% | 6.5% |
- 금리 인하 결정은 물가 상승률 전망의 개선과 관련이 있으며,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
- 중앙은행은 허리케인 베릴의 여파와 통화정책의 지연 효과가 단기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만, 2024/25 회계연도의 경제 활동은 초기 예측보다 덜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
- 2025/26 회계연도의 경기 반등은 기존 예측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부언
o (해외이전소득)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2024.8월까지 송금액은 약 3억 1,300만 미불로 보고되었으며, 9월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.
- 주재국 경제전문가들은 자메이카 디아스포라,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송금이 외환 공급 및 경제 안정의 주요 기여 요인이라고 언급
- 또한, 2024년 연간 송금 총 누적액은 33억 미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, 이는 자메이카 경제의 중요한 외환 원천이라고 강조
o (무역 실적)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2024년 1~7월 자메이카의 수입이 43억 5,200만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2.0% 감소, 수출은 9.8% 감소했다고 발표했다.
- 연료, 윤활유 및 원자재 수입 감소가 주요 원인이며, 재수출 부문(광물 연료)에서 67.4% 감소했으나, 국내 수출은 5.8% 증가하며 9억 6,190만 미불 기록
- 주요 교역 파트너인 미국, 중국, 브라질, 일본 등에서 수입 감소(3.3%), 미국, 아이슬란드,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 증가(17.8%) 기록